가장 인상깊은 부분
"눈가리고 무작정 두발로 뛰어넘기" 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둔다.
만약 그것이 전혀 효과가 없다면 사람들은 결국 그 방식을 택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문제 해결 자체가 흥미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정말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는 아주 별난 사람들만이 그일에 동참하려고 할 것이다.
p. 154 "대체 뭐가 문제야" by 제럴드 M. 와인버그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다.
경험상 해결방법이 전혀 감이 안올때 작은 스케일로 (크면 줄여서) 시도하기 정말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으며 운이 좋으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로 1도 생각않고 실행하지는 말자.
느낀점
빠른 프로덕트 출시사이클, Agile, Fail-Fast-Fail-Often....
내 생각에 위 키워드들의 여러 공통점들 중 하나는 효율성 극대화이다.
초고속 무한경쟁이 당연한 요즘 같은 때에 명확한 문제 정의와 그로 인한 효율성 증대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두번 일하면 기회비용 포함 최소 2배로 마이너스" 이기 때문에.... 질리도록 듣고 질리도록 이야기한 말이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여러 Factor(요소)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을 알아가기 때문에 문제정의를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같은 문제가 더 어려워보이면 그래도 좀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만큼 더 갈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재미있는 일만 골라서 하나보다.
재미있으면 더 하고싶지만 재미없으면 의욕만 사라지기 때문에.
책 후기
무엇이 문제인가?
누구의 문제인가?
정말 이게 문제인가?
왜 이게 문제인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문서적을 찾자.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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